오늘은 단체 스포츠인 티볼(Tee-Ball)에 대해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티볼(tee-ball, tee ball)은 야구를 약간 변형시킨 스포츠로 야구와는 틀리게 투수가 공을 던지지 않고 티 위에 올려진 공을 치고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는 구기종목으로 남녀노소 손쉽게 팀 구성원만 갖춰지면 재밌게 즐실 수 있는 스포츠 입니다.
팀 구성원
공격팀원은 타자선수 10명으로 구성되며, 티볼은 야구나 소프트볼과는 약각 튼린 룰을 가지고 있는데, 홈플레이트 뒤에 있는 배팅 티(Tee)위에 야구볼을 올려놓고 정지되어 있는 볼을 타자가 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공을 던지는 투수가 필요 없고, 그 규칙 또한 간단하여 볼을 치고, 달리고, 던지고 하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일반적인 야구경기에서는 잘 던지는 투수 역할이 매우 중요하나 티볼에서는 고정된 티위에서 공을 치는 방식이라 투수나 포수의 포지션이 필요없고 부상에 위험도 매우 낮은 편입니다.
티볼은 야구와 규칙이 같고, 투수가 없으니 도루나 슬라이딩은 당연히 않됍니다.
외국의 경우 티볼은 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트라이크
티를 3번 또는 2 스트라이크 상황에 터치를 한 경우 헛스윙을 3번 또는 2 스트라이크 상황에 터치를 한 경우 티볼에서 파울은 야구의 파울규칙과 같아서, 내야에서 공이 파울지역에 들어가면 파울, 외야에서 공이 그라운드에 맞은 곳이 파울지역에 있다가 그라운드에 들어가더라도 파울로 선언 됩니다.
티볼 주심이 플레이 볼을 선언 한후 10초안에 타격행위를 안하는 경우, 또는 주심의 플레이볼 선언 전에 타격을 했을 때,
타자가 번트를 한 경우
타자가 2보 이상 나가서 티볼을 타격을 할 경우
타자가 의도적으로 타격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
아웃
위의 상황으로 인하여 스트라이크가 3번 심판이 선언 한 경우 타자가 친 공이 플라이 아웃되면 야구와 같은 룰을 적용하여 아웃이 되며 플라이 아웃되기전에 베이스를 밟아도 플라이 볼을 상대선수가 잡으면 아웃처리가 됩니다.
그 외 야구룰과 같이 공을 가진 야수는 타자가 베이스를 밟기 전 태그하거나 베이스를 밟은 경우에도 아웃 처리가 됩니다.
이 이외의 아웃처리방식은 거의 일반야구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티볼 경기 방식
티볼의 경기 방식은 매우 다양하며, 상대팀과 조건이나 룰을 정하면 되고, 딱히 정해진 기본룰에 다른 룰을 더하거나 빼서 상황에 맞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선수 전원 타격제:
모든 타자가 한 번씩 타격 기회를 가진 뒤, 공수교대를 하는 방식이다. 이 때는 대개 잔루 승계가 인정됩니다.
한정 7인 타격제
7명 정도만 타격 기회를 가진 뒤, 공수교대를 하는 방식이다. 역시 잔루승계가 인정됩니다.
쓰리아웃제
야구와 같이 아웃이 3번이면 공수교대를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각팀의 공격이 길어질 염려가 있어서 전원 타격제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쓰인다.
야구와 같이 잔루승계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특징
티볼공의 재질은 우레탄으로 만든 공을 사용하며, 배트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비교적 안전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야구는 투수가 경기의 대부분 주도권을 잡고 있고, 다른 팀원 야수들의 책임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티볼은 고정된 티위의 볼을 치므로 각 티볼 야수들 각각의 책임이 중요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보시면 되고, 야구와 같룰로 삼진 3아웃이 있습니다.
기존 야구와 틀리게 고정된 티 위에 공을 치기에 투수가 던지는 공을 맞추는것보다 손쉽게 타격을 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나, 일반 야구에서 보는 홈런이나 장타는 좀처럼 나오기가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
팀으로 구성된 스포츠의 경우 먼저 동일한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중요하며, 나아가 필요한 장비와 장소를 대여하는 것 또한 필요하기에 이러한 팀이나 모임을 결성시, 주도적으로 구성원을 형성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며, 회비나 각종 자금을 투명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스포츠가 다 그러하듯 단체 스포츠나 게임 모임등의 경우 그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힘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나의 돌파구로 나의 육체적 정신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